中 치후 미국 상장 첫날 134% 급등 '대박'
[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미국 주식시장에 상장한 중국 인터넷 보안업체 '치후 360 테크놀로지(奇虎 360)'가 공모가 대비 두 배 급등한 주가에 화려한 데뷔전을 치렀다.
치후는 30일(현지시간) 올해 미국 주식시장에 상장한 중국 기업 가운데 가장 큰 규모인 1억7500만달러를 기업공개(IPO)를 통해 조달하는데 성공했다.
치후는 미국 주식예탁증서(ADS) 1210만주를 주당 14.5달러에 상장했다. 상장 첫날 주가는 공모가 대비 134.48% 급등한 34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상장 주관업무는 씨티그룹과 UBS가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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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스트리트저널(WSJ)은 "치후는 올해 미국 투자자들의 관심을 집중적으로 받은 첫 번째 중국 기업이라고 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치후가 상장하기 전까지 올해 5개 중국 기업이 미국 주식시장 상장을 통해 1억7400만달러를 조달했다.
치후는 IPO 조달 자금을 새 백신프로그램 연구개발(R&D), 다른 보안 기술 업체 인수·합병(M&A)에 활용할 계획이다. 치후는 지난해 순익이 850만달러로 두 배 급증했고 매출액은 79%나 뛰었다.
박선미 기자 psm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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