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의원 기자]동남아시아 제 3의 경제대국인 말레이시아 링기트화의 가치가 25일 13년 만에 최고치를 나타났다.


25일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인플레 억제를 위해 중앙은행이 금리인상을 단행할 것이라는 소문에 따른 투기성 매입으로 오전 9시18분 현재 미화 1달러에 3.0255 링기트를 기록했다.

링기트 달러 환율은 장초반 달러당 3.0210을 기록. 1997년 10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말레이시아 중앙은행인 뱅크 네가라 말레이시아(BNM)는 지난 23일 올해 경제성장률이 2분기에 개선되고, 올해는 인플레이션 상승 위험이 가시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BNM은 올해 물가가 3.5% 오를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 해 물가상승률은 1.7%였다.


싱가포르은행(BOS)의 심 모 시옹 외환 스트래티지스트는 “물가가 동남아 전역에서 오르고 있는 반면, 경제는 여전히 활력이 넘치고 있다”면서 “이 때문에 말레이시아에서도 긴축기조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말레이시아 당국은 2010년 오버나이트 금리를 세차례 올린이후 올들어서는 2.75%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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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의원 기자 2u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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