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가격결정력·수익성 회복..목표가↑<신영證>
[아시아경제 천우진 기자]신영증권은 17일 CJ제일제당 CJ제일제당 close 증권정보 097950 KOSPI 현재가 237,500 전일대비 3,500 등락률 +1.50% 거래량 58,837 전일가 234,000 2026.04.23 15:30 기준 관련기사 "기업당 최대 3억원 투자"…CJ제일제당, 유망 스타트업 육성 개인정보 유출 사태에도 굳건…한국 쿠팡, 작년 영업익 첫 2兆 돌파 "가까스로 버텼다"…식품업계, 포장재·환율 변수 2분기 '먹구름' 에 대해서 가격 결정력을 회복하고 수입원료비 하락에 따라 수익성도 높아지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24만원에서 27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A)를 유지했다.
김윤오 애널리스트는 "CJ제일제당은 국제 원당가격 인상분을 반영해 지난 11일 설탕가격을 9.8% 인상했다"며 "정부의 물가통제 기조에도 불구하고 최근 6개월간 설탕가격을 세 차례 인상해 가격 결정력을 회복했다"고 평가했다.
가격인상 조치에 따라 올해 영업이익 전망치는 당초 예상보다 14% 늘려잡았다. 그는 "올해 CJ제일제당의 매출총이익과 영업이익은 종전보다 2.4%, 14.2% 상향조정했다"며 "설탕 외에도 2분기에는 밀가루 가격도 같은 수준으로 인상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CJ제일제당은 소재식품 매출액 비중이 38.4%로 가격 전가력 회복에 따른 실적개선폭이 업종내에서 가장 크기 때문에 이번 결정에 따라 투자매력이 부각된다는 설명이다.
김 애널리스트는 "2월 들어 국제 곡물가격이 조정단계에 진입했고 환율도 앞으로 하락할 것으로 전망돼 부진했던 마진폭이 회복단계에 진입할 것"이라며 "CJ제일제당은 식료품 종목 중 최선호주"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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