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RS 5년 저점대비 20bp 급등후 오퍼..라이어빌리티스왑 3월말까지 지속
CRS금리도 급등했다. 원·달러환율 하락과 증시상승 반전이 영향을 미쳤다. 라이어빌리티스왑도 있었다. 부채스왑이 3월말까지 지속될 가능성이 커 중공업물량이 더 많이 나오지 않을 경우 CRS금리가 의미있게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다. 일본과 국내증시가 반등함에 따라 환율움직임을 주시하며 증시와 CRS가 연동할 것이라는 관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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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스왑시장에 따르면 IRS가 전구간에서 5~8.2bp씩 상승했다. 다만 오전장 10bp 이상 급등을 다소 되돌린 모습이다. IRS 1년물이 전장대비 5bp 상승한 3.62%를, 3년물도 7.7bp 올라 3.80%를, 5년물 또한 8.2bp 오른 3.96%를 나타냈다.
본드스왑은 채권금리가 상대적으로 더 크게 올라 1~4bp 정도 벌어졌다. 2년물이 전장 2bp에서 파를, 3년물이 전일 17bp에서 16bp를, 5년물이 어제 파에서 -4bp를, 10년물이 전장 -16bp에서 -18bp를 보였다. 다만 1년물이 전장과 비슷한 6bp를 기록했다.
CRS도 전구간에서 7.5~10bp씩 급등했다. CRS 1년물과 5년물이 각각 전일비 10bp씩 상승한 2.32%와 3.00%를 기록했고, 3년물도 7.5bp 오른 2.67%를 보였다.
외국계은행 스왑딜러는 “IRS금리가 상승했다. 외국인이 전일 장마감부터 새롭게 페이한게 오늘도 이어졌다. 원·달러가 역외에서 크게 올랐다 하락한 것이 리스크자산 선호쪽으로 방향을 돌린듯 싶다. IRS페이와 함께 스티프닝 포지션이 보였다”며 “역외에서 신규 페이가 많았다. 외국인이 채권 3년물과 10년물을 중심으로 매수하면서 IRS페이가 증가한 탓에 채권선물이 장막판 추가하락한 요인이 됐다. 전체적으로는 장이 안정을 찾는 느낌이었다”고 전했다.
그는 “CRS금리도 5거래일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라이어빌리티스왑물량도 있었다. 3월말까지 부채스왑이 지속될 예정이어서 중공업물량이 크게 나오지 않을 경우 의미있는 반등이 이어질듯 싶다”며 “관건은 원·달러환율로 일본과 국내증시가 반등하면서 환율과 크로스가 연동해 가능 모습이 될듯 싶다”고 덧붙였다.
또다른 외국계은행 스왑딜러도 “IRS가 오전부터 비드가 올라왔다. 채권현선물이 밀린탓이다. 다만 IRS 5년물이 저점 3.80%대비 20bp가 급등한 4% 수준까지 오르자 다시 오퍼가 나오는 흐름이었다”며 “역외에서도 신규페이가 나왔다. 한 외국계은행에서 강하게 페이를 하는 모습이었다. 일부 스탑후 다시 페이가 나오는듯 싶다”고 말했다.
그는 “CRS금리도 상승했다. 증시가 상승반전하면서 그간 금리하락세가 과했다는 인식이 커지며 페이가 나왔다. 본드스왑은 채권금리가 상대적으로 크게 올라 장기물쪽이 좀 벌어진 모습이었다. 스왑베이시스는 큰 변화가 없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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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현 기자 nh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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