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지선호 기자] 메리츠종금증권은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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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올해 흑자전환에 이어 가파른 이익 정상화 국면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목표주가 2만원과 매수의견을 유지했다.
조동필 애널리스트는 “2008년부터 2010년까지 3년간 대우건설은 해외수주 증가에 불구하고 사업적·재무적 리스크가 확대돼 이익은 감소해왔다”고 평가했다.
조 애널리스트는 올해 흑자 전환을 시작으로 내년에 39.9%, 2013년에 19.1%의 순이익 성장률이 전망된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코스피의 EPS 성장률은 대우건설의 성장률을 하회할 것으로 보여 가파른 이익 정상화 과정을 나타낼 것이라는 설명이다.
해외 사업도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조 애널리스트는 “올해 초부터 지금까지 해외수주 1조원을 달성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SK건설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11억7000만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목표인 53억달러 수주 가운데 사태가 심각한 것으로 알려진 리비아 수주 계획물량은 3억8000만달러에 불과해 크게 실적 달성에 큰 영향을 받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선호 기자 like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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