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최근 제재심의위원회를 열어 와인프린스 대출 심사를 맡은 국민은행 임직원 18명을 징계했다고 15일 밝혔다.
특히 1억원 이상 납품 계약시 경쟁 입찰을 실시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국민은행은 2차례 수의 계약을 통해 와인프린스를 선정했다.
이에 따라 금감원은 견책 4명, 견책 상당 2명, 주의 10명, 주의 상당 2명 등의 조처를 내렸다.
이현정 기자 hjlee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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