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행정안전부는 5월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코엑스에서 공직 채용정보 제공을 위한 ‘공직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모든 중앙행정기관, 국회, 서울시 등 60여개 정부기관이 동시에 참여하며 기관별로는 부스를 운영해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5급 특채가 올해부터 ‘민간경력자 일괄채용’방식으로 시행되는 것과 관련된 정보도 제공하기로 했다.
장애인·저소득층·북한이탈주민 등 다양한 인력을 채용하기 위한 정책과 채용정보 제공 부스도 별도로 마련된다. 또한 지방대학 졸업(예정)자 및 기능인재 채용 등과 관련된 정보에 대해서도 안내할 예정이다.
맹형규 행안부 장관은 “이번 채용박람회는 공직에 관심 있는 사람들에게 각종 채용정보를 한자리에서 편리하고 종합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개최하는 것”이라며 “정부 인력의 질적 향상과 생산성 증진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배경환 기자 khb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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