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는 14일 "오는 6월부터 현역 소령급 장교 중 우수자를 선발해 국내 6대기업에 파견될 예정이며 습득한 경영기법을 군에 적용해 효율적인 국방운용을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파견장교는 올해 1차적으로 20명(육군 10명, 해군 및 해병대 5명, 공군 5명)이며 부대근무 우수자 중 나이, 군경력, 직무분야 등 고려해 선발한다. 파견되는 기업에서는 과장급으로 근무하게 되며 연수이후에는 군내관련 정책부서에서 근무하게 된다.
김관진 국방장관은 파견근무를 위해 오는 23일 전국경제인연합회 허창수 회장과 대상기업체 임원진이 참여한 가운데 협약식을 체결할 예정이다.
양낙규 기자 if@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