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레저, 일본 의존도 높아 타격 예상<신영證>
[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 신영증권은 14일 호텔, 레저업종에 대해 일본 의존도 높아 타격 예상되지만 중국 시장 확대의 계기가 될 수도 있다는 전망을 내놨다. 투자의견은 '비중확대' 유지.
한승호 신영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한국을 찾는 외래객 중 일본 비중은 34.4%로 가장 높았다"면서 "호텔·레저업종은 일본 의존도가 높다는 점에서 타격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신영증권에 따르면 호텔신라 호텔신라 close 증권정보 008770 KOSPI 현재가 66,000 전일대비 4,900 등락률 +8.02% 거래량 710,220 전일가 61,100 2026.05.14 15:29 기준 관련기사 급등했던 코스피 ‘실적 장세’ 맞았다…상장사 10곳 중 6곳 기대치 넘어 암흑 지나는 면세업계…수익성 개선 효과 본격화 [클릭 e종목]"호텔신라, 7개 분기만에 면세 흑자 전환…목표가↑" , 파라다이스, GKL, 모두투어, 하나투어 중 일본인 비중이 가장 높은 곳은 48.2%의 GKL GKL close 증권정보 114090 KOSPI 현재가 12,480 전일대비 1,060 등락률 +9.28% 거래량 790,949 전일가 11,420 2026.05.14 15:29 기준 관련기사 GKL, 중기벤처부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 3년 연속 '최우수' "이게 가능해?"…손님은 늘었는데 매출은 40% '뚝' 떨어졌다 이란전쟁에 항공·여행주 ‘직격탄’…실적 추정치 줄하향 이었다. GKL은 중국인 비중(19.4%)에 비해 일본인 비중이 압도적으로 높아 상대적으로 큰 피해가 예상된다. 호텔신라도 면세점 이용객 비중에서 일본인 비중이 20%로 중국인 비중(9%)보다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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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여행객들의 해외여행 수요에도 피해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 연구원은 "해외여행업체들은 단기적으로 피해가 있을 수 있다"면서 "일본은 국내 송객비중도 20%로 높지만, 여진과 원전 방사능 누출 가능성을 고려하면 한국인들이 여행을 회피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다만 과거 '인도양 쓰나미'나 '쓰촨성 대지진' 등을 고려하면 장기화되지 않을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또한 "호텔, 외국인 전용 카지노’ 등 일부 업태에 호재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면서 "현재 중국인 관광객을 놓고 일본과 경합관계이기 때문에 중국인들이 일본을 대체하는 관광지로 한국을 고려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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