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셋집 어디 없나요?" 전국 전셋값 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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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전셋집 찾기가 더욱 힘들어지고 있다. 높은 전셋값을 내더라도 집은 구해야하는데 집이 없어 고민에 빠진 세입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특히 이같은 상승세는 서울에 이어 수도권까지 이어지는 모습이며 지방의 전셋난도 계속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KB국민은행 연구소가 조사한 전국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지난주 전국 전셋값은 0.6% 가량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가장 많이 상승한 지역은 진해(2.3%), 과천 (1.7%), 이천(1.7%), 용인 기흥구(1.6%), 마산 (1.6%), 동대문구(1.5%), 안양 동안구(1.4%), 김해(1.4%), 고양 덕양구(1.3%), 수원 영통구 (1.3%)순으로 나타났다.


서울은 계절적인 수요 등이 증가하면서 상승세를 지속했다.

강북 14개구 중 동대문구(1.5%)는 역세권을 중심으로 한 직장인 수요 등이 꾸준히 증가하면서 상승했다.


중구(1.0%)는 전세가격 상승으로 인한 기존 임차인들의 재계약 선호와 신규 입주물량 부족에 따른 물량 부족현상이 지속되면서 전세 수급이 불안한 모습이다.


성북구(1.0%)는 젊은 직장인 수요 및 신혼부부 수요 증가로 역세권 지역의 소형 아파트를 중심으로 물량이 부족해지면서 올랐다.


강남 11개구 중 구로구(1.1%)는 가산디지털단지, 구로디지털단지의 직장인 수요 및 봄 이사철 수요, 신혼부부 수요 증가로 물량부족이 심화되는 가운데, 개봉 1구역의 재건축 이주수요가 증가하면서 상승세를 이어갔다.


관악구(0.9%)는 전세물량 부족현상이 지속되는 가운데, 봄 이사수요 및 신혼부부 수요가 증가하면서 상승 곡선을 그렸다.


경기 과천(1.7%)은 신규 입주 물량이 부족한 가운데 신혼부부 수요 및 봄 이사수요 증가와 임차인들의 재계약 선호로 물량 부족현상이 심화되면서 상승세가 크게 확대됐다.


이천(1.7%)은 하이닉스 근로자 수요 등이 증가하면서 물량부족으로 전세가격과 매매가격이 동반 상승했다.


용인 기흥구(1.6%)는 연말 신분당선 연장선 개통 예정으로 서울 도심지로의 접근성이 개선되면서 상승세를 기록했다.


경상 진해(2.3%)는 통합 창원시(창원·마산·진해 통합시, 2010.7.1 출범)호재로 유입되는 수요, 근로자 수요 및 신혼부부 수요 등이 증가하면서 치솟았다.


마산(1.6%)은 통합 창원시 출범으로 유입되는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신혼부부 수요, 이사수요, 중리공업단지 근로자 수요 등이 증가하면서 물량 부족으로 상승했다.


울산 남구(1.0%)는 현대중공업, 현대자동차공장, 울산 SK공장 등 대규모 공단이 많아 근로자 수요가 꾸준히 이어지면서 오름세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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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산구(1.0%)는 2015년 광주 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회 선수촌 입지로 인근 서구
화정동 화정주공, 염주주공 아파트가 재건축되면서 이에 따른 이주수요 증가로 물량 부족이 심화되는 모습이다.


부산 사상구(1.0%)는 사상구에서 김해를 잇는 경전철이 올해 개통 예정으로 유입수요가 증가하면서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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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준호 기자 reph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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