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세계CM의 날'.."건설사업관리 선진화 이루자"
8일 한국CM협회 포함 5개 단체 기념행사 개최
배영휘 협회장 "CM은 설계·시공과 더불어 건설산업 3대축"
[아시아경제 정선은 기자]건설사업관리(CM)업계가 ‘세계CM의 날’을 맞아 선진국형 CM으로 거듭나기 위한 의지를 다졌다.
한국CM협회는 지난 8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4개단체(영국왕립건설협회, 미국CM협회, 일본CM협회, 국제PM협회)와 공동으로 '제1회 세계CM의 날’을 맞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의 주제는 ‘우리가 가야할 새로운 10년은’으로 지난해 4월 세계CM경진대회 서울포럼에서 매년 3월 둘째 월요일을 '세계CM의 날'로 제정하기로 한 뒤 처음 열리는 공식행사였다. CM의 글로벌화와 건설인들의 소속감과 사기진작을 도모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최구식 한나라당 의원, 박민규 건설감리협회장과 더불어 순수 CM 전문업체뿐만 아니라 건설시공, 설계 및 엔지니어링, 발주처 등의 다양한 관계자들이 참석해서 눈길을 끌었다. 축사에서 배영휘 한국 CM협회 회장은 “CM은 설계, 시공과 함께 건설산업 3대축의 하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건설에 있어서 관리(Management)는 선택이 아니고 필수다”고 강조했다.
기념 특별강연에서는 발주자의 대리인 역할을 맡는 CM의 전문화가 강조됐다. 쌍용건설과 SK건설 상임고문을 맡았던 남충희 SK텔레콤 고문은 “CM은 발주자의 대리인으로 ‘오케스트라의 지휘자’처럼 음악의 품질을 결정하는 역할이다”며 “감리사업용 인력이 아니라 송곳으로 댐을 무너뜨릴 수 있는 우수한 CM사업용 인력을 확보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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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에서는 CM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26명에게 정부 포상도 진행됐다. 대통령 표창은 전세기 토펙엔지니어링건축사사무소 회장이 수상했다.
▲건설사업관리(CM, Construction Management)= 건설프로젝트의 발주자를 대신해서 건설사업의 관리를 대행해주는 용역. 감리는 시공단계의 품질관리 업무만 맡는 것으로 전 단계에 걸쳐 관리하는 CM과 구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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