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2원 내린 1118원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9시15분 현재 1.2원 내린 1118원을 기록 중이다.
코스피지수가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고점에서 대기 중인 수출업체 네고물량과 9일 포스코 배당에 따른 외국인 역송금 수요 기대 등도 환율 하락을 부추기고 있다는 지적이다.
시중은행 외환딜러는 "아직까지 네고물량은 많이 출회되지 않고 있지만 금리인상에 대한 기대가 고조되면서 환율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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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지용 기자 jiyongch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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