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미우리 신문 등 일본 주요 일간지는 7일 "마쓰모토 다케아키 외무 부대신(차관)을 외무상으로 승격시키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이는 오는 14~15일 프랑스 파리에서 주요 8개국(G8) 외교장관 회담이 열리는 등 외교 일정이 예정된 가운데 주요 외교 무대에서 일본의 외교 일관성을 유지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 외에도 2009년 외무상을 지낸 오카다 가쓰야 민주당 간사장 등이 유력한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간 나오토 총리는 이르면 7일 차기 외무상을 지명할 것으로 보인다.
공수민 기자 hyun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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