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車업체, 日서 '인센티브'로 판매 늘린다
[아시아경제 공수민 기자] 독일 자동차 업체들이 일본 시장에서 판매량을 늘리고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기 위해 저금리 대출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4일 니혼게이자이 신문에 따르면 메르세데스-벤츠, 폭스바겐 등 독일 자동차업체들은 일본 자동차 구매자들에게 1%대의 저금리 대출을 제공해 침체된 일본 자동차 시장에서 매출 증대를 꾀한다. 이와 함께 현재 약 4% 정도인 일본시장 점유율도 확대한다는 목표다.
메르세데스-벤츠 일본 법인은 창사 125주년을 맞이해 C클래스 등의 모델을 구입하는 고객들에게 최저 1.25% 금리의 대출을 제공한다.
고객들은 일반적인 36개월 대출 혹은 2~3년 만기의 ‘잔카’ 대출 가운데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잔카’ 대출이란 대출기간이 만료될 때의 자동차 잔존가액을 추산해 자동차 정가에서 이를 제한 금액을 대출해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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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일본 법인은 골프와 골프 발리안트 모델을 구입하는 소비자들에게 3월말까지 한시적으로 1.99% 금리의 5년 만기 잔카 대출을 제공한다.
그 외에도 BMW 5시리즈와 포르쉐 911모델 구매자들은 낮은 금리의 대출을 받을 수 있다.
공수민 기자 hyun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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