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까지 리비아 현지에는 현대건설 직원 94명과 외국인 637명 등 731명이 남아있었다.
3일 오전 8시20분(현지시간) 시르테항을 출발한 1차 선박에는 599명이 승선했고 오후 11시15분(한국시간 4일 오전 6시15분) 몰타에 무사히 도착했다.
3일 오후 4시10분에 시르테항을 출발한 2차 선박에는 132명이 승선, 4일 오전 2시30분(한국시각 4일 오전 9시30분) 몰타에 내렸다.
이제까지 리비아에서 철수한 현대건설 직원 및 외국인 근로자는 1574명이다.
김민진 기자 asiakmj@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