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대신증권은 2일 손해보험업종에 대한 투자의견을 비중확대로 유지했다.
강승건 애널리스트는 "지난해 하반기에 자동차보험 손해율 급등으로 부진한 실적을 시현했던 손해보험업종이 1월 자동차보험 손해율 하락으로 실적의 본격적 개선이 시작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대신증권은 상위 5개사 합산 1월 수정순이익은 전월대비 24.1% 증가했다고 밝혔다.
실적 개선의 핵심요인인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전월대비 7.3%포인트 개선됐으며 이에 따라 합산비율이 1.5%포인트 개선됐다고 분석했다.
실적개선은 2월에 더 큰 폭으로 발생할 것으로 전망했다.
강 애널리스트는 "연말정산효과가 1월에 종료됐으며 영업일수 감소와 사고율 하락으로 장기 및 자동차보험 손해율 하락이 동시에 진행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대신증권은 또한 2011회계연도 손해보험업종 최선호 종목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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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 유지했다.
하지만 현 구간(2~4월)은 동절기 계절적 요인으로 악화됐던 보험영업지표가 개선되는 구간으로 1월 실적 개선이 자동차보험 손해율 하락을 통해 발생했다는 점과 2월에 실적개선 강도가 더 커질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할 때 2위권 손보사들을 단기 선호 종목으로 제시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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