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리비아 시위 조건없이 지원한다
[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미국이 리비아에서 일어나고 있는 反카다피 시위에 대해 조건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8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힐러리 클린턴 국무장관은 이날 "무아마르 카다피 리비아 국가원수의 41년 독재를 끝내기 위한 어떤 지원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클린턴 장관은 "카다피가 국민의 신뢰를 잃었다"며 "지금 당장 리비아를 떠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26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도 카다피의 즉각 퇴진을 촉구했다.
리비아에선 동부를 중심으로 무장한 반정부 시위대가 서쪽 수도 트리폴리를 향해 진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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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UN 안보리는 26일(현지시간) 만장일치로 카다피 일가와 고위 관료들의 해외 자산 동결 및 여행 금지, 리비아에 대한 무기 금수조치를 골자로 한 제재 결의안을 채택했다.
안보리는 리비아 반정부시위에 대한 폭력적 진압을 “인권에 대한 범죄행위”로 규정하며 즉각 중단할 것을 요구했다.
이창환 기자 goldfi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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