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최근 유럽의회가 한·EU FTA(자유무역협정) 비준안을 압도적 찬성으로 통과한것을 축하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해 9월 고 의원이 시작한 막걸리 외교의 연장선상이다.
고 의원은 또한 새해 국제외교 활동을 시작하는 이날 만찬에서 당의 제반정책에 대한 해외 홍보를 강화하는 한편, 오는 7월 발효 예정인 한-EU FTA 협약과 관련해 한국 집권당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 이해를 돕기 위해 적극 설명한다는 방침이다.
고 의원은 이와 관련, "급변하는 국제정세 속에서 한나라당은 대한민국의 집권당으로서 우리나라의 국제적 위상과 품격을 높이고 국익을 극대화하기 위한 고민과 실질적인 활동의 실천이 중요하다"며 "한·EU FTA 체결이 우리나라에 미칠 영향과 우리나라 정책이 나아가야할 방향에 대해 위원회의 역량을 총동원, 기업과 국민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실질적인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다짐했다.
김성곤 기자 skze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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