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자리가 한눈에 보이는 별빛공원 조성
강서구, 봉제산 자락에 테마와 안전을 겸비한 별빛공원 들어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무단투기로 인해 민원이 끊이지 않았던 봉제산 자락 나대지와 산림훼손지에 어린이와 어른이 함께 상상력도 키우고 안전하게 보행 할 수 있는 공원을 조성한다.
오는 3월 착공하는 봉제산 별빛공원은 화곡4동 산22- 84호 외 2필지 3800㎡에 시비 7억여 원을 들여 5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우선 급경사에 설치된 낡은 계단을 철거하고 보행자 안전을 위해 도로와 분리된 보행자도로를 목재데크로 만든다.
또 인근 더부리쉼터에서 내려오는 팔각정길도 공원안쪽으로 보행자 통로를 조성한다.
이외도 화곡4동 전경을 볼 수 있도록 팔각정자도 설치하고 별빛공원 이미지에 맞게 팔각정자 앞에는 태양광 블록으로 별자리판을 설치하여 밤에도 별자리를 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운치가 있는 주변경관과 보행자 통로를 만들기 위해 소나무 등 8종 73주 교목과 조팝나무 등 10종 8500주 관목, 갈대 등 3종 1400본 초화와 잔디 1193㎡를 심는다.
또 이용주민의 건강을 위해 야외운동기구 6점을 설치하고 정감 있는 대화를 나누며 편안하게 걸을 수 있도록 보행자통로를 황토컬러포장과 특수블록포장 등으로 멋을 낼 예정이다.
구는 무단투기로 민원이 많았던 곳을 지난해 시비로 매입했다.
특히 이 곳과 연접해 있는 푸른숲아파트에서 방송인아파트로 내려가는 보행로가 급경사로서 낡은 계단으로 돼 있어 위험한 곳이었다.
따라서 무단투기로 인한 민원도 해결하고, 급경사에 설치된 낡고 위험한 계단도 철거, 안전하고 편안한 통행로를 확보하고자 산뜻하고 테마가 있는 공원을 조성하게 됐다.
노현송 구청장은 “민원도 많고 위험도 있는 지역을 테마가 있고 보다 안전하게 다닐 수 있는 공원으로 조성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경관이 불량하고 민원이 많은 지역을 공원으로 만들어 어린이들과 지역주민이 함께 공유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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