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 결제 보편화…하루 결제액 1조5000억원
[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신용카드를 포함한 카드의 이용실적이 하루 1조50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이 24일 발표한 '2010년 중 지급결제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카드 이용실적은 일평균 1999만건, 이용금액은 1조501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09년도보다 건수는 22.4%, 금액은 8.7% 증가한 수치다.
이 중 신용카드의 이용실적은 일평균 1593만건, 1조4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19.2%, 5.9% 늘었다.
체크카드와 선불카드는 이용실적 자체는 신용카드보다 적었지만 성장세는 신용카드보다 컸다.
체크카드의 이용실적은 일평균 388만건으로 전년 대비 35% 늘었고, 금액은 1419억원으로 전년 대비 42.0% 늘었다. 선불카드는 기프트카드를 중심으로 건수 및 금액이 모두 급증, 전년보다 각각 116.7%, 82.8% 증가한 일평균 18만건, 65억원을 기록했다.
신용카드 발급장수는 꾸준히 늘어 전년 대비 9.0% 증가한 1억1659만장을 기록했다. 1인당 신용카드 보유 장수도 경제활동인구 기준 4.8장에 달했다.
단 신용카드의 소액결제가 늘어나 건당 결제금액은 반으로 줄었다. 지난 2002년 건당 9만4000원에 달하던 결제금액은 지난해 말 5만5000원으로 줄어들었다.
카드의 사용이 일상화됨에 따라 수표·어음 등 현금성 결제수단의 실적은 크게 줄었다.
지난해 말 어음·수표 결제건수는 일평균 299만건으로 전년대비 18.6% 감소했다.
특히 고액 결제수단이었던 자기앞수표의 사용실적은 지난해 295만3000건, 3조9160억원으로 전년 대비 18.5%, 5.5%씩 줄었다.
10만원권 자기앞수표의 사용실적 역시 247만7000건, 2480억원으로 모두 전년 대비 19.4%씩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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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은 기자 leez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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