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영규 기자]'롯데는 해외 석유화학 사업에 50억 달러를 투자하고, 신세계는 200여 협력사를 초청해 동반성장 간담회를 개최하고...'


'유통 맞수' 롯데와 신세계가 글로벌과 상생경영에 팔을 걷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신동빈 롯데 회장은 지난 22일(현지시각) 수실로 밤방 유도요노 인도네시아 대통령을 예방, 최대 50억 달러에 달하는 석유화학시설 투자 등을 논의했다. 회장 승진 후 첫 해외나들이에 나선 신 회장은 이 자리에서 반텐주 메락 항구에 개발예정인 석유화 학시설에 대한 인도네시아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도 요청했다. 롯데는 지난해 말레이시아의 석유화학 업체 '타이탄'을 사들이면서 인도네시아 석유화학 생산설비 두 곳도 인수, 이 지역에서 본격적인 석유화학 사업을 시작했다. 롯데는 또 롯데마트 22개점을 운영하는 등 유통과 석유화학, 식품, 건설 등에서도 활발한 사업을 진행 중이다. 롯데는 인도네시아를 교두보로 가파른 경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중국ㆍ베트남ㆍ러시아 등 신흥 시장으로 투자를 확대할 계획이다.


그런가하면 신세계백화점은 23일 200여 협력회사 대표를 초청해 '협력회사 동반성장 간담회'를 열고 협력회사와 소통을 통한 상호 이해의 장을 마련했다.

'2011년 협력회사와의 동행 신세계백화점이 함께 하겠습니다' 라는 슬로건으로 서울 반포동 메리어트호텔에서 열린 이날 간담회에서 박건현 대표는 신세계와 47년간 협력관계를 유지해온 궁실식품 등 21개 협력사 대표에게 감사패를 증정하고 "앞으로 100년 이상의 협력관계를 유지하는 회사가 탄생 할 수 있도록 소통을 통한 동반성장 노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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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는 이날 '동반성장 3대 핵심실천 사항'을 발표하고, 동반성장의 적극적인 추진을 위해 올해부터 신세계 동반성장지수를 개발해 대표이사 및 임원평가에 동반성장 항목을 도입 의사결정 및 영업의 핵심지표로 삼기로 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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