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아차산 생태공원에서 봄맞이 생태프로그램 운영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봄이 우리 곁에 성큼 다가온 듯하다. 광진구 대표 명산인 아차산 생태공원에 가서 봄이 오는 소리를 들어보는 것 또한 좋을 듯하다.


광진구(구청장 김기동)는 봄을 맞아 3월부터 2개월 간 도심 속 생태환경과 동 · 식물들을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는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아차산 생태공원에서 진행하는 봄학기 프로그램은 논밭의 한살이, 개구리 교실, 고구려 벽화의 동식물, 내 나무 찾기, 풀들의 숨바꼭질 등 총21강좌로 다양하게 운영된다.


‘논밭의 한살이’는 봄을 기다리는 논과 밭에 보리와 봄나물 그리고 풍년화를 관찰하고, 풍년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나무 목걸이에 풍년화를 그려 본다.

만개한 풍년화. 논밭의 한 살이 프로그램을 통해 풍년화를 관찰하고 그리는 시간을 갖는다.

만개한 풍년화. 논밭의 한 살이 프로그램을 통해 풍년화를 관찰하고 그리는 시간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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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구리 교실’은 경칩이면 깨어나는 북방산개구리 알을 관찰하고, 개구리에 대해 공부하며 놀이를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에게 특히 인기가 많다.

또 옛 선조들이 아이를 낳으면 나무를 심었던 풍속에 대해 알아보고 오동나무, 소나무 등 ‘내 나무 찾기’, 봄에 볼 수 있는 로제트 식물을 찾아보고 관찰하는 ‘풀들의 숨바꼭질’, 봄 들풀로 카나페를 만들어 먹는 ‘주부 생태 교실’도 있다.


꽃이 많이 피면 그 해 가을에 풍년이 든다는 풍년화도 볼 수 있다.


특히 아차산 생태공원 개장 10주년을 맞아 고구려 문화 유적이 산재한 아차산의 역사적인 배경을 토대로 고구려 고분 벽화 속에 동식물상에 대해 알아보는 ‘고구려 벽화의 동식물’ 프로그램이 신설 됐다.


이밖에 장애우들이 서로 도와가며 오감으로 숲을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과 나무와 친구하기, 숲 속 놀이터, 누에 교실, 식물 돋보기, 날아야 새야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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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비는 전액 무료이며, 신청은 아차산 생태공원 홈페이지(www.gwangjin.go.kr/achasan)를 통해서만 가능하며 프로그램 시행일 일주일 전까지 접수가 가능하다.


아차산 생태공원 사무실(☎450-1192)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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