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은 내달 1일부터 국내에서 생산, 판매하는 차량에 대해 쉐보레 브랜드를 적용하는 것과 법인 명칭의 변경을 국내외 언론 및 관계 기관에 안내했으며 사내외 새 법인명 사용에 대한 준비를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현재 한국지엠은 내달 공식 출범되는 100년 전통 글로벌 브랜드인 쉐보레에 대한 국내 시장 인지도를 높이고 고객들의 관심을 유도하는 사전 마케팅 활동을 펼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지난 1월 새 브랜드 도입 발표 이후 쉐보레 홈페이지(www.chevrolet.co.kr)에서 제품 디자인, 서비스, 안전, 품질 등의 항목으로 나누어 새 브랜드에 대한 고객의 기대와 아이디어를 응모 받았으며 이를 반영한 고객 지향 브랜드 전략을 바탕으로 참신하고 혁신적인 서비스를 소비자들에게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김혜원 기자 kimh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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