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대표 서민금융기관인 저축은행이 정작 서민금융에는 무관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김정 미래희망연대 의원(정무위원회)에 따르면 미소금융재단이 설립된 이후 3년간 저축은행의 출연액은 23억원에 그쳤다. 은행권이 3317억원, 보험사가 1678억원을 출연한 것과는 대조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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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은행권과 보험권이 모두 휴면예금을 출연하고 있지만, 저축은행은 전체 104개 중 27개만에 출연에 응했고 77개는 휴면예금 출연을 거부하거나 미루고 있다. 저축은행은 휴면예금 현황을 예금자가 조회할 수 있는 시스템도 구축하지 않은 상태다.


김정 의원은 "휴면예금관리재단의 설립 등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재단에 자금을 출연할 금융권으로 은행과 보험사 외에도 저축은행이 명시되어 있다"며 "비록 강제사항은 아니지만 저축은행이 휴면예금을 공공재산으로 보는 시선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지은 기자 leez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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