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씨케어는 지난해 11월부터 미국지사인 동성월드와이드를 통해 판매되고 있다. 미국에 이어 중국과 일본에서 제품의 샘플링을 한 결과 좋은 반응을 얻어 수출길을 연 것으로 알려졌다.
동성제약 관계자는 "한류열풍으로 일본, 중국, 태국 등 아시아권에서 한국 화장품 브랜드에 대한 관심이 높다"며 "현재 수출계약이 체결된 국가 외에도 수입판매에 대한 문의가 많아 수출 첫 해 단일 브랜드 6개 품목으로 300만 달러 수출이 무난하게 달성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동성제약은 지난 2006년 미국 캘리포니아에 동성월드와이드 USA를 설립, 미국 내 7개 지역 총판과 50개 소매영업소를 기반으로 미국 및 캐나다 전 지역에 걸친 유통망을 구축했다. 중국 상해에는 한몽유한공사를 설립해 이마트, 까르푸, 샤샤 등 100여개 마트를 통해 화장품과 염모제 등을 판매하고 있다.
박혜정 기자 par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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