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측은 대규모 해외 금융전문인력 채용은 금융권에서 첫 사례로 금융감독원 금융중심지 지원센터의 후원과 함께 시행된다고 설명했다.
지원 자격은 해외 정규대학 MBA 학위 취득자로서 2년 이상 경력자와 해외 정규대학 및 대학원 졸업(예정)자다. 모집분야는 투자금융, 자산운용, 재무관리, 마케팅, 리스크 관리, 보험계리, 리테일 영업 등이다. 공인회계사, 국제재무분석사, 재무위험관리사 등 금융 분야 자격증 소지자와 우수 논문상 수상자, 사회봉사활동 우수자 등이 우대되며 1차 서류전형과 현지 면접을 거쳐 오는 4월초 최종 합격자가 선발된다.
한편, KB금융그룹은 지난해 12월 KB국민은행 신입행원 채용 시 IB부문, 프로젝트 파이낸싱, SOC 등 새로운 수익원 창출의 주역이 될 국내외 MBA 소지자 20명을 채용하기도 했다.
조태진 기자 tjj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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