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날이 조금씩 풀리기 시작하면서 봄 산행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추위와 눈때문에 겨울산행이나 바깥활동을 기피했던 사람들도 슬슬 몸이 근질근질해지는 시기다. 올 봄 아웃도어는 보다 가볍고 편안한 소재를 중심으로 경쾌한 노랑, 오렌지, 녹색 등의 컬러에 회색, 검정, 네이비 등의 모노톤 색상을 매치한 유러피안 스타일이 유행할 전망이다.
◆전문 산악인처럼 입어볼까
아이더 전문가용 고기능라인 클라이밍 시리즈는 전형적인 등산복 스타일을 탈피해 보다 전문가다운 룩으로 매 시즌마다 완판되는 인기 제품이다. 초경량 소재를 중심으로 투습ㆍ방풍ㆍ방수ㆍ신축ㆍ내구 등 3가지 이상의 기능성 원단을 다양하게 믹스해 테크니컬한 요소를 강화했다.
◆색상은 화려한 것이 좋아
올 봄ㆍ여름 패션 트렌드의 중심은 형형색색 화려한 팝컬러다. 비비드, 형광, 네온 등의 밝은 색상에 디자인은 심플하거나 기하학적인 프린트 등이 유행할 전망이다.
아이더 김연희 기획팀장은 "올 봄은 톡톡 튀는 팝 컬러를 전체적으로 활용해 형형색색 컬러블럭쌓기식의 코디가 유행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전체적인 원색 스타일링이 부담스럽다면 팝 컬러와 함께 그레이, 블랙 등의 차분한 색상을 함께 매치하거나 등산화나 배낭 등을 액세서리류를 비비드한 컬러로 활용하는 것도 방법"이라고 조언했다.
박소연 기자 m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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