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한웅 서울시당 대변인은 이날 보도자료에서 서울시 21개 구청에서 제설차와 덤프트럭, 인력 등을 지원했거나 지원할 예정이라며 "고립무원의 궁지에 몰린 곳에 온정의 손길이 뻗어나가 더 큰 피해가 없이 원만하게 이 재난을 벗어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황 대변인은 이어 "이광재 전 강원도지사가 돌연히 궐위된 상태에 벌어진 일이라 더욱 눈난리를 수습하기가 여의치 않더라도 당당하게 강원도민들이 일어설 것으로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김달중 기자 d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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