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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마감]中금리인상·美지표부진 혼조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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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의원 기자] 일본 주식시장은 10일 혼조 마감했다.

일본 도쿄주식시장 닛케이225지수는 전일대비 12.18(0.1%) 하락한 1만605.65엔에, 토픽스지수는 2.61(0.28%) 상승한 946.63엔에 혼조 마감했다. 토픽스지수는 5일 연속 상승했다.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중국이 금리인상에 나서면서 경기회복세에 찬물을 끼얹었고 미국 실업률에 대한 우려가 주식시장을 끌어내렸다.

전일 버냉키 의장은 “미국 경제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지만 실업률이 정상수준을 되찾기까지에는 수 년이 걸릴 것”이라며 부정적인 전망을 밝혔다.

이에 미국 주가지수 동향에 민감한 일본 주식시장은 하락 출발했으나 선사 등 무역주가 강세를 보이고 오전 발표된 12월 기계주문이 3개월만에 증가세로 돌아서는 등 기업투자 활성화 징조를 나타낸 것에 힘입어 낙폭을 만회하며 혼조 마감했다.
종목별로는 일본 최대 선사 NYK(2.2%)를 비롯해 스미토모 오사카 시멘트(6.8%), 다카타(6.3%)가 올랐다. 반면 전자업체 TDK(2.7%), 전자부품업체 교세라(1.3%), 신에츠화학(2.3%)이 내렸다.

니시무라 유미 다이와 증권 애널리스트는 “기업실적이 개선되면서 주가가 더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있어 주식을 매도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의원 기자 2u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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