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공사 서산지점,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한전 직원 사칭 피해 없도록 당부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요금을 줄여준다”는 사기 한전 공사 행위가 생겨나고 있어 주의가 요망 된다.


3일 서산시 및 한국전력공사 서산지점에 따르면 최근 농촌지역 경로당을 찾아다니며 어르신들에게 한전 직원을 사칭하는 사기 피해사례가 생겨나고 있다. 사기범들은 전기요금을 줄여주는 전기설비 설치를 권하면서 돈을 받아가는 일이 생기고 있는 것.

지난달 한전 직원을 사칭한 고객금융피해를 막기 위해 전기요금 및 고객부담 공사비 등을 자동이체, 모바일·인터넷 빌링 등 여러 수납방법을 운영 중이다.


그러나 한전은 어떤 경우도 일선현장에서 직원을 통한 직접수납은 허용 않고 있어 유념할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또 전력량계 설치 등을 위해 찾는 사람에 대해선 방문자 소속, 신분증, 방문목적 등을 확인해야 한다는 게 한전 관계자의 설명이다.


전기사용에 불편함이 없는데도 전기설비 설치를 들먹이며 돈을 요구할 땐 한전 고객센터(국번 없이 123)로 확인해야 된다.


한전 관계자는 “지난해 12월10일께 A노인정에 젊은 남자가 찾아와 전기요금을 크게 줄일 수 있는 장치를 달면 큰 이득이 된다”며 “어르신에게 사기를 친 일이 벌어졌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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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은 “젊은 남성이 하도 권해 20만원을 선불로 주고 기다렸으나 설치도 해주지 않고 추후연락도 되지 않는다”며 신고했다.


한전은 “전기요금 및 공사비 현장수금을 하지 않는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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