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 공항 폭탄테러..31명 사망 130명 부상(상보)
[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러시아 모스크바 도모데도보 공항에 자살 폭탄 테러가 발생, 사망자 수가 30명을 넘어선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24일 블룸버그통신은 러시아 모스크바 도모데도보 공항 국제선 수하물 찾는 곳에서 현지시간 오후 4시32분께 폭발물이 터졌다고 보도했다. 정확한 사고경위는 조사중이며 자폭 테러범이 공항에서 폭발물을 터뜨린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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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보건당국은 현재 사망자 수가 31명, 부상자 수는 130명으로 집계하고 있다. 중상자가 많아 사망자 수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공항에는 50대 이상의 구급차가 도착했으며 부상자들이 인근 병원으로 후송되고 있다.
블룸버그통신은 이번 사건이 러시아에서 지난해 3월 40명의 목숨을 앗아 갔던 지하철 폭탄 테러 이후 최악의 테러 사건으로 기록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박선미 기자 psm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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