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원 "그때 그 소녀가 라임이었어" 13년 전 사고 기억
[스포츠투데이 이은지 기자]현빈이 '인어공주'를 읽고 모든 것을 기억해 냈다.
15일 방송된 SBS 주말 드라마 '시크릿가든'에서는 그동안 기억을 잃었던 김주원(현빈 분)이 '인어공주'로 기억을 되찾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인어공주'의 마지막을 읽은 주원은 13년 전 엘리베이터에서 일어났던 사고까지 모두 기억해냈다.
13년전 엘리베이터에서의 사고 현장에는 라임의 부친이 함께했다. 라임의 부친은 주원을 살리기 위해 죽음을 택했다. 긴박한 상황에서 주원을 먼저 살렸고 불안해하는 주원을 위해 "여기서 나가면 우리 딸 소개시켜주겠다"고 어린 주원을 달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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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같은 상황을 이야기하며 라임의 부친이 라임에게 전해달라는 마지막 유원을 전했다. 라임은 부친의 이야기를 듣고 끊임없이 눈물을 흘렸고 주원은 "미안해. 이제 전해서"라고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이후 두 사람은 라임의 부친 납골당을 찾았다. 주원은 "마지막으로 전하라는 유언 너무 늦게 전했습니다. 전하러 갔었는데 못 전했습니다. 살려주셔서 감사합니다"라며 "따님이 훌륭하게 잘 자랐습니다. 저 주시긴 아깝겠지만 저 주신다면 평생 길라임의 남자로 살겠습니다"라고 말하며 라임의 손을 꼭 잡았다.
스포츠투데이 이은지 기자 ghdps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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