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대덕연구개발특구 현황자료, 연구원 인력 전국의 10%가 몰려 12조3000억원 매출 기록

[아시아경제 이영철 기자] 대덕특구가 지난 2005년 대덕연구개발특구지원본부(이하 대덕특구본부) 출범 이후 5년 만에 매출이 6배 가까이 오르는 등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대덕특구본부가 발간한 ‘2010 대덕연구개발특구 현황자료’에 따르면 대덕특구 내 기업들의 총 매출은 지난 2005년 2조3000억 원에서 2009년 말에는 12조3000억 원으로 크게 늘었다.

이 가운데 수출액은 2조 1890억 원으로, 이는 올해 대전시 일반회계 예산(2조 700억 원)을 앞질렀다.


우리나라 박사급 연구인력 10명 가운데 1명은 대덕특구에서 연구하는 것도 나타났다.

대덕특구의 연구인력은 2만522명, 이 가운데 박사학위를 가진 연구인력은 7661명(37.3%)이다.


이는 전국 박사급 연구인력 7만6480명의 10%가 넘는 숫자다. 대덕특구가 국내 연구개발(R&D)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했음을 입증한 것이라고 특구본부 측은 설명했다.


입주기관의 증가와 기술 개발 실적도 큰 성장세를 보였다.


대덕특구에는 정부출연연구기관 29개와 공공기관 8개, 국공립기관 14개, 기타 비영리 기관 27개와 5개의 대학이 자리잡고 있다.


특히 기업체의 경우 2005년 687개였던 것이 2009년 말에는 1006개로 1000개를 돌파했고, 같은 기간 코스닥 등록기업은 11개에서 23개로 급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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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월 10일 현재 대덕특구 내 코스닥 등록기업의 시가총액은 2조 8075억 원에 달한다.


또 연구소기업은 2006년 2개에서 2009년 20개로 10배, 첨단기술기업은 2007년 36개에서 2009년 84개로 2배 이상 늘었다.


이영철 기자 panpany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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