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천국의 눈물', 성공할 수 밖에 없는 이유 3가지
[스포츠투데이 박건욱 기자]뮤지컬 '천국의 눈물'의 인기가 심상치 않다.
11일 '천국의 눈물' 제작사 설앤컴퍼니 측에 따르면 그룹 JYJ 멤버 김준수가 출연하는 창작뮤지컬 '천국의 눈물'은 3분 30초만에 1만 3천석 규모의 좌석을 매진시키는 기염을 토했다.
지난 1차분 티켓판매 5분 만에 1만 5000석을 전석 매진시킨데 이어 또 한번 티켓파워를 과시한 것.
그렇다면 이같은 '천국의 눈물'의 흥행요인은 뭘까.
우선 그룹 JYJ의 멤버 김준수의 티켓파워가 한 몫 단단히 하고 있다는 평이다. 베트남에 파병된 한국 군인 준 역으로 출연하는 김준수는 국내 대표적인 한류그룹 동방신기 출신으로 이미 단단한 팬층을 확보하고 있는 만큼, 그의 뮤지컬 출연소식은 팬들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했다.
김준수 역시 하루 12시간 이상을 연습에 매진하는 등 뮤지컬의 높은 완성도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연출가 가브리엘 베리는 "한국에서 유명한 뮤지션이라고 들었는데 항상 겸손하고 예의가 바르다. 그는 굉장한 연습벌레이며, 혼신의 힘을 다해 열연하는 그의 모습은 프로가 분명하다"고 극찬했다.
'천국의 눈물' 제작사인 설앤컴퍼니 측도 "시아준수는 노력하는 배우다. 작은 것 하나도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다"고 칭찬했다.
아울러 시아준수는 '모차르트!'에서도 이미 흥행 파워를 과시한 바 있어 이번 뮤지컬의 성공은 낙관적이라고 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이번 뮤지컬에는 세계적으로 큰 흥행성적을 거둔 '오페라의 유령'에 주연을 맡은 바 있는 브래드 리틀이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지난 1988년 뮤지컬 '애니씽 고즈'로 데뷔한 그는 배리모어 어워드 뮤지컬 부문 남우주연상(2001년), 국제드라마축제 최고특기자상(2002년)을 수상하며, 자신만의 영역을 넓혀왔다.
그동안 축적된 그의 경험과 자연스러운 연기력은 주위 배우들의 능력까지 이끌고 있다는 전언이다.
특히 '천국의 눈물'은 그룹 티아라, 조성모, 다비치 등을 키워낸 가요계의 '미다스 손' 코어콘텐츠미디어 김광수 대표가 투자자로 나서고, '오페라의 유령', '캣츠', '에비타' 등 국내 유명 뮤지컬 등을 제작해 온 설앤컴퍼니(대표 설도윤)가 제작에 참여해 그 어느 때보다 성공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시아준수라는 걸죽한 스타와 김광수, 설도윤 대표가 그려 낼 '천국의 눈물'의 모습이 벌써부터 기대된다.
한편 3년 6개월이라는 준비기간을 거친 '천국의 눈물'은 베트남 전쟁 속에 피어난 가슴 시린 사랑 이야기를 장대하게 그려낸 작품으로 내달 1일 서울 국립극장 해오름에서 첫 공연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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