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만안뉴타운 주민공청회 오는 25일 개최
시의회 의견청취도 오는 20일 임시회 본회의서 개최 예정
[아시아경제 김정수 기자] 안양시는 오는 25일 오후 3시 시청 별관 2층 대강당에서 만안뉴타운 주민공청회를 개최한다고 10일 공고했다.
안양시의회도 오는 20일 임시회를 열어 만안뉴타운 의견청취의 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찬반 주민들간 격렬한 마찰이 예상된다.
안양시는 주민공청회를 마치는 대로 계획안을 수정·보완해 이달 31일까지 경기도에 재정비 촉진계획 결정을 신청할 예정이다.
만안뉴타운은 이후 경기도도시재정비위원회 심의를 거쳐 4월 초순께 뉴타운으로 결정·고시될 전망이다.
안양시의회도 주민공청회에 앞서 오는 20일 제176회 임시회 1차 본회의를 열어 한 차례 연기된 만안뉴타운 의견청취의 건을 처리하기로 했다.
안양시의회는 지난 6일 시의원 8명이 임시회를 발의해 임시회를 소집하게 됐다.
안양시의회는 당초 전체 의원 3분의 1에 해당하는 8명의 발의로 임시회 일정을 13일로 앞당겨 의견청취의 건을 처리할 예정이었지만, 뉴타운 반대측 주민들의 반발로 이 일정을 취소한 바 있다.
이에 앞서 안양시의회는 지난해 12월20일 제175회 정례회에 상정된 만안뉴타운 의견청취의 건을 처리할 예정이었지만 뉴타운 반대측 주민들의 본회의장 점거로 안건을 보류했다.
이로 인해 지난해 12월30일과 지난 4일 두 차례에 걸쳐 주민공청회를 열기로 했던 안양시도 공청회 일정을 모두 취소했다.
안양시는 현재 안양1·2·3동, 박달1동, 석수2동 등 만안뉴타운 7개 구역(177만6000㎡) 가운데 만안3구역을 우선 사업 대상으로 묶고, 나머지는 사업추진을 유보하는 존치정비구역과 존치관리구역으로 각각 지정하는 내용의 만안재정비촉진지구지정(변경) 및 재정비촉진계획(안)을 마련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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