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119구급대를 이용한 시민들의 만족도가 97%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서울시 소방재난본부가 발표한 ‘2010년 119구급대 이용 시민 만족도 조사 결과’에 따르면 시민들의 119구급대 만족도는 97.2%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는 시민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된 것으로 조사 결과, 지난한해 동안 서울시 119구급대를 이용한 시민은 전년보다 2.8% 증가한 27만6822명으로 조사됐다.


이 가운데는 급성질병이 47.3%로 가장 많았으며 사고부상 27.0%, 만성질병 17.7%, 교통사고 3.0% 등이 뒤를 이었다.

구급대 이용 빈도는 1회 이용이 75.0%, 2회 이상 이용한 경우는 24.7%인 것으로 조사됐다.


연령별로는 60세 이상의 이용률이 42.2%로 가장 높았으며 시기별로는 9월(28.8%), 시간대별로는 오전 9~11시가 14.7%로 가장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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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 119구급대에 신고한 후 구급차가 도착하기까지 걸린 시간은 ‘5~9분’이라는 응답이 41.3%로 가장 높았으며 이어 ‘10~19분’이라는 응답이 32.0%를 차지했다.


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이번 조사 결과를 토대로 119구급대의 부족한 부분을 개선해 시민 고객 만족도 100%를 달성할 방침”이라며 “앞으로는 돌보미구급대, 오토바이구급대, 자전거구급대 등을 더욱 활성화 시킬 예정”이라고 밝혔다.


배경환 기자 khb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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