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영식 기자]HSBC글로벌어셋매니저먼트가 한국·중국·대만 증시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았다. 증시 상장주들의 실적 호조와 각국 중앙은행들이 금리를 비교적 낮은 수준으로 유지하고 있다는 점을 이유로 들면서 해당국 증시에 대한 투자를 늘릴 가능성을 시사했다.


7일(현지시간) HSBC글로벌의 아야즈 에브라힘 아시아태평양지역 최고투자책임자(CIO)는 “아시아지역 증시는 결코 거품이 아니다”면서 올해 세 나라의 기업 순익이 평균 14%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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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아시아태평양지수는 올해 들어 0.2% 올랐으며 2008년 세계금융위기 이후 2년동안 54% 상승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는 신중한 입장을 견지하고 있으나 미국 제조업·서비스산업 지표 호조로 낙관적 기대가 힘을 얻고 있다.


에브라힘 CIO는 “특히 한국·중국·대만 시장을 매우 긍정적으로 보고 있으며 기업 실적, 밸류에이션(가치평가), 비교적 낮은 금리 수준을 고려할 때 세 나라의 자산시장 가격은 충분한 매력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분야별로는 금융과 원자재생산 기업들이 글로벌 경제 회복세의 최대 수혜자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김영식 기자 gr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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