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현지시간) 오후 3시25분 현재 뉴욕채권시장에서 10년만기 국채금리가 전년말대비 4bp 상승한 3.33%를 기록했다. 개장초에는 12bp 급등한 3.42%까지 올랐다. 30년만기 국채금리도 장중 전장대비 11bp 급상승한 4.44%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12월28일이후 하루 상승폭으로는 최대치다.
12월 ISM제조업지수가 57을 기록해 전달 56.6에서 올랐다. 이는 블룸버그 사전설문조사치에 부합하는 것이다. 이 지표는 50을 넘길 경우 경기확장을 의미한다. 미 상무부가 11월 건설지출이 0.4%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는 블룸버그예측치보다 호조세를 보인것이다.
12월 고용자수가 14만명 증가할 것이라고 블룸버그가 이코노미스트들을 대상으로한 조사에서 전망했다. 미 노동부는 오는 7일 12월 실업률을 발표할 예정이다.
미 재무부가 다음주 실시할 예정인 3년, 10년, 30년만기 국채입찰물량을 오는 6일 발표할 예정이다.
BOA메릴린치지수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채 투자수익률이 5.9%를 기록했다. 2009년에는 3.7% 손실을 기록한바 있다. 실업률도 9.8%를 나타냈다. 지난해 12월 경제회복세속에 미국채가 1.8% 약세를 보였다. 이는 2009년 12월이후 가장 큰폭이다. 글로벌본드 또한 1.8% 손실을 기록했다.
BOA메릴린치마스터지수에 따르면 미국채금리가 지난해 4분기 1.89%를 기록해 전분기 1.42%에서 상승했다. 블룸버그데이터에 따르면 같은기간 미 CDS는 48.4bp에서 41.5bp로 떨어졌다. 달러 또한 주요 6개국 메이저통화대비 1.5% 상승했다.
김남현 기자 nh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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