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구청들 중소기업 지원 나선다
자금난 겪는 중소기업에 저리 자금 융자와 판로 개척 등 지원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서울시 구청들 중소기업 지원 발 벗고 나서
새 해 들어 서울시내 구청들이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강북구와 동대문구, 중랑구 등은 저리 자금 지원과 판로 개척 등을 위한 움직임을 가속화하고 있다.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자금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인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중소기업육성기금 지원에 나섰다.
신청자격은 강북구내에 공장을 두고 공장등록을 필한 중소기업자이거나 소상공인이면 가능하다.
융자한도는 업체 당 2억원 이내로 연리 2.5%에 1년 거치 3년 균등분할(월별)상환방식이다.
신청은 3일부터 가용자금이 소진될 때까지 연중 수시로 할 수 있다.
융자를 원하는 개인이나 업체는 먼저 우리은행 수유동지점(☎.02-901-8111)을 방문하여 담보평가대출상담을 한 후 사업자등록증, 융자신청서, 사업계획서를 준비하여 구청 담당부서에 신청하면 된다.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도 새해부터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훈훈한 자금 100억원을 지원하기로 해 동장군을 녹이고 있다.
동대문구는 2011년 새 해 중소기업육성기금 40억원, 시중은행협력자금 25억원, 특별신용보증 35억원 등 총 10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구는 지역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중 제조업 · 수출업 · 장애인기업 · 여성기업 · 벤처기업을 우선 지원하기로 했다.
지원금은 경영안정자금이나 시설자금으로만 사용할 수 있으며 ▲금융 · 보험업, 부동산업 숙박업 주점 대형음식점 기타 사치향락성 업종 ▲기존에 동대문구나 서울시의 중소기업육성기금을 지원받고 있는 업체 ▲2회 이상 동대문구 중소기업육성기금을 융자 받고 상환만료 후 1년이 되지 아니한 업체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업체 당 최고 3억원까지 지원이 가능하고, 상환기간은 4~5년이다.
대출금리는 고정금리 3% 또는 은행변동금리에서 1.5~3% 이자차액을 지원해 이자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특별신용보증은 담보 없이, 매출액과 무관하게 업체당 3000만원까지 지원이 가능해 그동안 매출액이 적거나, 담보가 없어 대출이 어려웠던 업체에 신바람 나는 경영을 돕게 된다.
신청을 원하는 업체는 2011년 1월 10일부터 최근년도 부가가치세과세표준증명원 또는 재무제표(세무서장 발행), 임대차계약서 사본 등 증빙서류를 준비해 동대문구청 지역경제과(☎2127-4368)로 제출하면 된다.
중랑구(구청장 문병권)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체의 해외시장 판로 개척과 거래선 발굴, 시장동향 파악 등 중소기업 지원에 적극 발벗고 나섰다.
구는 지역내 중소기업체에 대해 전시회와 박람회 참가시 업체 당 200만원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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