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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소프트분야 강화 대대적 조직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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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최대 실적 반영 무더기 승진.. 이수열·김호상·김경호 부사장에

[아시아경제 소민호 기자]현대건설(사장 김중겸)이 소프트부서를 대거 신설, 글로벌 기업으로 면모를 일신한다. 10조원의 매출과 6000억원대에 달하는 영업이익 등 사상최대의 실적을 반영, 이수열·김호상·김경호 전무를 부사장으로 진급시키는 등 무더기 승진인사도 단행했다.
김경호 부사장

김경호 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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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중겸 현대건설 사장은 31일 현대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에 대한 임원 승진인사와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이번 임원 인사와 조직개편은 현대건설의 지속성장을 위한 '비전 2015' 달성 전략에 따라 '사업구조 고도화'와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초점이 맞춰졌다.

조직은 사업수행에서 기본적 역량인 엔지니어링, 보건·안전·환경, 품질, 공정관리, 서비스, 디자인, 마케팅 등 소프트 핵심역량 관리조직을 신설하거나 대폭 강화했다.엔지니어링실, QC/S(품질/안전)혁신실, 디자인마케팅실, HSE(보건·안전·환경)혁신실, 기술혁신실, R&D센터가 신설됐다.
김호상 부사장

김호상 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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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은 이번 조직개편은 불확실한 경영환경에 적극 대응하면서 미래에 능동적으로 대비, 사업환경을 주도해 나가겠다는 최고 경영층의 의지를 조직 내에 체화시키고자 하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현대건설은 고객과 회사, 임직원 모두가 동반 성장하며 국가와 사회에 기여하는 존경받는 기업으로 도약·발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임원 승진인사는 사상최대 실적을 반영했다. 올 현대건설은 건설산업 역사상 처음 연간 110억달러 수주와 영업이익 6000억원 등으로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이수열 부사장

이수열 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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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따라 전무 3명을 부사장으로, 상무 12명을 전무로 진급시키는 등 승진인사 폭이 컸다. 현대건설은 사업실적에 대한 성과보상 차원이면서 글로벌 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한 지속가능성장 기반을 구축하고 변화와 혁신을 주도할 젊은 세대의 과감한 발탁인사를 통해 조직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자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소프트 핵심역량 부문의 강화를 위해 전문가 풀로 임원진을 새롭게 구성한 것도 특징이다. 글로벌 경영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조직으로 새롭게 전환하고 현대건설과 계열사간 임원 인사교류 확대를 통해 현대건설그룹 통합운영의 시너지 창출을 모색했다.

다음은 현대건설과 계열사의 2011년 임원 인사 내용이다.

◆현대건설 <부사장> ▲토목환경사업본부 이수열 ▲해외영업본부 김호상 ▲경영지원실 김경호 <전무>▲플랜트사업본부 이원우 ▲전력사업본부 임형진 ▲토목환경사업본부 박경호 ▲주택사업본부 이교선 ▲원자력사업본부 김두섭 ▲원자력사업본부 송진섭 ▲해외영업본부 김영택 ▲사업지원본부 박병관 ▲기획예산실 장동권 ▲경영진단실 조수곤 ▲외주실 정상락 ▲구매실 이종호 <상무> ▲플랜트사업본부 이경우 김영기 ▲전력사업본부 정유성 ▲토목환경사업본부 최웅 김영 김달선 ▲건축사업본부 박은식 ▲원자력사업본부 엄필현 ▲해외영업본부 임진모 ▲홍보실 이동호 <상무보> ▲플랜트사업본부 서상훈 ▲전력사업본부 김용욱 ▲토목환경사업본부 이종빈 송중호 김진원 ▲건축사업본부 김재경 황헌규 ▲주택사업본부 김정균 김상기 ▲국내영업본부 김휘동 ▲해외영업본부 노인식 ▲장정모 ▲개발사업본부 장재훈 ▲사업지원본부 이호준 ▲경영지원실 정희찬 <상무보대우> ▲플랜트사업본부 송영구 김승호 박성붕 ▲전력사업본부 신동휘 김영진 ▲토목환경사업본부 하영천 김기창 이영태 윤대영 강용희 박주성 ▲건축사업본부 이준수 성환돈 ▲주택사업본부 박상운 김태환 ▲원자력사업본부 김명순 김인엽 ▲기술품질개발원 정상신 ▲국내영업본부 하징 서재홍 ▲해외영업본부 정대진 ▲사업지원본부 김광규 손용식 ▲외주실 지형

◆현대건설 본부장 보직 발령 ▲주택사업본부 조수곤 ▲전력사업본부 임형진 ▲개발사업본부 김영택 ▲사업지원본부 박병관 ▲엔지니어링실 백동규 ▲QC/S혁신실 이교선 ▲기획예산실 겸 디자인마케팅실 장동권 ▲HSE혁신실 윤천수 ▲기술혁신실 엄필현 ▲R&D센터 김달선 ▲경영진단실 이호준


◆현대엔지니어링 <전무>▲화공플랜트사업본부 성상록 ▲전력플랜트사업본부 변동언 ▲경영지원실 이원극 <상무> ▲전력플랜트사업본부 송건호 ▲기획실 지대영 ▲화공플랜트사업본부 견우인 <상무보> ▲화공플랜트사업본부 정희섭 김창학 ▲전력플랜트사업본부 최강식 ▲인프라환경사업본부 최문갑 ▲신산업플랜트사업본부 박용근 <상무보대우> ▲화공플랜트사업본부 이승철 허수진 ▲전력플랜트사업본부 하종현 권혁일 ▲인프라환경사업본부 이광준 ▲신산업플랜트사업본부 김양훈 ▲기술혁신개발실 최영민

◆현대씨엔아이 ▲대표이사 사장 김종호 ▲상무보대우 나정윤
◆현대건설인재개발원 ▲대표이사 사장 이승렬
◆현대종합설계 ▲대표이사 사장 김영수
◆현대스틸산업 ▲대표이사 사장 정옥균 ▲상무 안병기 ▲상무보대우 이강원



소민호 기자 sm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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