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국운융성의 기회 놓치지 말아야"
이 대통령은 이날 2011년 신년사에서 이같이 말하고 "일기가성(一氣呵成)이라 했다. 국운융성의 기회를 놓치지 말고,
선진국의 문턱을 단숨에 넘어가야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아울러 "지난 한 해, 참기 힘든 일도 있었지만 기쁘고 보람 있는 일이 더 많았다"면서 "우리의 국운도 세계를 향해 힘차게 뻗어나가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 대통령은 이어 "우리 젊은이들은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 광저우 아시안게임과 여자월드컵에서 세계 최고를 향해 뛰었다"며 "우리는 OECD 국가 중 최고의 경제성장을 이뤘다. 어려운 가운데 수출 세계 7위의 무역 대국이 됐다"고 회고했다.
이 대통령은 그러면서 "새해에는 온 가족이 행복하고, 여러분 모두의 소망이 이뤄지길 기원한다"고 마무리했다.
조영주 기자 yjc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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