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O(기업공개) 관련 주로 다음주 4일 새해 첫 코스피 상장 예정인 선박엔진 제조업체 두산엔진이 2만1000원(+2.94%)으로 4일 연속 올랐다. 5일 코스닥 상장 예정인 반도체 검사 시스템 개발업체 인텍플러스는 8300원(+1.22%)으로 7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며 연중 신고가를 재 경신했다. 티에스이는 4만6500원(+1.09%)으로 동반 상승했다.
범 현대 계열 관련 주로 조선업체 현대삼호중공업이 7만9000원(+1.94%)으로 사흘 연속 올랐고, 전업카드사 현대카드가 1만9500원(+1.30%)으로 이틀 연속 상승했다. 금강산 관광 사업자 현대아산과 종합물류기업 현대로지엠은 각각 1만2300원(+6.96%), 9100원(+1.68%)으로 올랐다.
삼성 관련 주로 반도체 세정장비업체 세메스와 반도체 장비업체 세크론은 각각 24만4000원(+4.27%), 7만1000원(+0.71%)으로 3일, 4일 동안 상승세를 이어갔다. ICT(정보통신기술) 서비스업체 삼성SDS는 15만2000원(-2.56%)으로 이틀 연속 내려 낙폭을 확대했다.
그 밖에 절연선 및 케이블 제조업체 LS전선은 6만6500원(-0.75%)으로 이틀 연속 내려 5주 최저가로 밀려났고, 디지털 맵서비스 전문기업 엠앤소프트는 1만9200원(-1.03%)으로 약세로 돌아섰다. 대체에너지 업체 엠에너지는 2500원(-12.28%)으로 급락하며 한해를 마감했다.
천우진 기자 endorphin00@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