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국무총리실에 따르면 먼저 김 총리는 31일부터 내년 2일까지 브라질연방공화국을 방문, 1월1일 개최되는 브라질 지우마 신임대통령 취임식에 경축특사로 참석해 브라질 신정부 출범을 축하하고 우리기업의 브라질 고속철 사업 참여 등 인프라·플랜트, 경제·통상·투자, 자원·에너지 등 제반분야에서 양국간 '포괄적 협력동반자 관계' 강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또 김 총리는 파라과이공화국 및 우루과이동방공화국의 초청으로 우리나라 총리로서는 수교 이후 최초로 두 나라를 공식방문해 경제·통상, 개발 및 IT 협력, 국제무대에서의 협력 등 제반분야에서의 협력방안을 폭넓게 논의하고 현지 우리 동포 및 기업인과의 간담회도 개최할 방침이다.
이와 함꼐 총리는 2011년 독립 200주년을 맞이하는 파라과이에서 2일부터 4일까지 페르난도 루고(Fernando Lugo) 대통령, '루이스 프랑코 고메스(Luis Franco)' 부통령 등 정부고위인사들과의 면담을 가질 예정이며 우루과이에서는 4일부터 6일까지 호세 무히까(Jose Mujica) 대통령, '다닐로 아스또리(Danilo Astori)' 부통령 겸 상원의장 등과 면담할 예정이다.
황상욱 기자 oo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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