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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혜 '야차' OST 참여, 돌풍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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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혜 '야차' OST 참여, 돌풍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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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고재완 기자]OCN 스펙터클 액션사극 '야차'(극본 정형수, 구동회·연출 김홍선·제작 코엔미디어)가 동시간대 시청률 1위로 호평받고 있는 가운데, 공식 OST 음악을 부른 이지혜와 박지헌도 대박 열풍에 동참했다.

영화 ‘킬링타임’의 주연배우로 발탁되며 연기자 변신을 선언해 화제를 모은 그룹 샾 출신의 가수 이지혜가 '야차' OST에 참여하며 본업으로 돌아온 것. 또 28일부터는 '야차' OST Part2 ‘일년 같은 하루’가 온라인을 통해 공개된다.
‘일년 같은 하루’는 박지헌이 부른 OST Part1 ‘지킬 수 있게’를 작곡한 OST계의 히트메이커 이종수가 작사, 작곡을 맡아 공개도 되기 전에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옛 연인에 대한 원망을 사랑으로 승화해 일년 같은 하루하루를 버텨낸다는 애절하고 슬픈 가사가 돋보이는 ‘일년 같은 하루’는 이지혜의 깨끗하면서도 감미로운 음색이 눈길을 끄는 발라드 곡이다.

이번 '야차' O.S.T 제작사 팝업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이지혜는 깨끗하고 맑은 음색과 슬픈 감정을 잘 조화시킬 수 있는 가수 인 것 같다. 그런 이지혜가 애절한 발라드 곡인 ‘일년 같은 하루’의 애절한 가사를 잘 표현할 수 있는 적임자라고 생각 해 러브콜을 보냈다. 이지혜만의 개성 있는 음색이 그대로 녹아나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지난 15일 먼저 공개된 ‘지킬 수 있게’ 또한 '야차' 엔딩에 삽입되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중이다. 음원 공개 일주일 만에 음원 포털사이트 ‘도시락’에서 인기차트 TOP 10에 오르며 호소력 짙은 박지헌표 발라드의 저력을 발휘하고 있다

한편, ‘조선판 스파르타쿠스’로 꼽히는 '야차'는 조선 중기 왕의 비밀조직 ‘흑운검’을 배경으로, 두 형제와 한 여인의 엇갈린 운명과 야망, 복수를 담은 대서사시로 총 12부작에 제작비 30억 원이 투입된 케이블TV 사극 사상 최대규모 프로젝트다.



스포츠투데이 고재완 기자 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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