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KBS, 'VJ 특공대' 제작 부주의 인정…외주사 퇴출 논의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KBS, 'VJ 특공대' 제작 부주의 인정…외주사 퇴출 논의
AD
원본보기 아이콘

[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KBS가 자사 프로그램 ‘VJ특공대’의 제작 부주의를 인정, 징계수위를 논의하기로 했다.

KBS 측은 24일 “지난 11월 5일 방송된 ‘한국 아이돌 일본 점령기’에 대한 MBC 뉴스데스크 보도 뒤로 진위여부를 파악한 결과, 한국에 있는 유학생을 일본인 관광객처럼 연출했다고 한 부분은 국내의 일본인도 참여 가능한 관광 상품으로 판단한 외주제작사의 부주의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소녀시대 팬을 부정한 일본인 출연자들에 대해서는 “외주제작사 VJ, 작가, 출연자 등을 조사한 결과 팬임을 확인했고 물증도 확보했다”고 전했다.

내부 관계자에 따르면 KBS는 최근 자체 조사팀을 마련, 이번 사건의 내역을 조사하고 있다. ‘한국 아이돌 일본 점령기’와 연관된 ‘VJ 특공대’ 외부제작팀은 제작에서 제외될 전망이다.

MBC뉴스데스크는 지난 19일 ‘VJ 특공대’가 소녀시대를 보기 위해 한국을 찾은 일본인의 모습을 조작했다 보도한 바 있다.


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 leemean@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이종섭 호주대사, 임명 25일만에 사의…윤 대통령 재가할 듯 [포토] 12년만에 서울 버스파업 "웰컴 백 준호!"…손흥민, 태국전서 외친 말…역시 인성갑

    #국내이슈

  • "애플, 5월초 아이패드 신제품 선보인다…18개월 만" 디즈니-플로리다 ‘게이언급금지법’ 소송 일단락 '아일 비 미싱 유' 부른 미국 래퍼, 초대형 성범죄 스캔들 '발칵'

    #해외이슈

  • 올봄 최악 황사 덮쳤다…주말까지 마스크 필수 [이미지 다이어리] 누구나 길을 잃을 때가 있다 푸바오, 일주일 후 中 간다…에버랜드, 배웅시간 만들어

    #포토PICK

  • 첨단사양 빼곡…벤츠 SUV 눈길 끄는 이유 기아, 생성형AI 탑재 준중형 세단 K4 세계 첫 공개 벤츠 G바겐 전기차 올해 나온다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국가 신뢰도 높이는 선진국채클럽 ‘WGBI’ [뉴스속 용어]코코아 t당 1만 달러 넘자 '초코플레이션' 비상 [뉴스속 기업]트럼프가 만든 SNS ‘트루스 소셜’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