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국영 조선업체...내년 초 채권단과 협의
23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소식통을 인용해 비나신이 채권단에 채무불이행을 통보하고 이자만 지불하겠다고 알렸다고 전했다.
소식통은 "비나신이 이날 채권단에 '이자를 송금했으며 24일 계좌에 입금될 것'이란 내용의 서한을 보냈다"면서 "지불한 이자액은 680만달러 정도"라고 말했다. 이어 비나신이 내년 1월 둘째주에 채권단과 회동해 채무상환 절차와 일정 등을 논의할 것을 제의했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소식통은 "지난주에는 모든 것이 불확실했다"며 "이는 오히려 긍정적인 신호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공수민 기자 hyun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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