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어선 전복..한·중 갈등 '일단 진정'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중국 불법조업 어선 전복사고에 따른 한·중 양국의 외교갈등이 수습 국면에 접어들었다. 양국은 23일 갈등을 자제하고 사태를 원만히 해결하도록 노력하자는 메시지를 교환했다.
외교부 김영선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객관적인 사실과 공정한 조사결과에 바탕을 두고 문제를 원만히 처리하겠다는 입장에서 중국 측과 여러 외교채널을 통해 협의하고 있다"며 "조업과 관련된 문제와 양국 우호관계 전반은 구분돼야 한다는데 공통인식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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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위(姜瑜) 중국 외교부 대변인 역시 이날 태도를 바꿨다. 정례브리핑을 통해 "한국이 중국에 여러 차례 유감을 전달해오면서 협상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며 "한국 측과 소통하고 있다"고 말한 것.
지난 21일 정례브리핑에서는 "한국은 전력을 다해 실종 선원 구조에 나서고 사고 책임자를 엄중히 처벌해야 한다"며 "한국이 중국 선원들의 인명·재산 피해를 보상해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김유리 기자 yr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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