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등 경쟁국들 부러워한다"
윤 장관은 이날 오후 정부 과천청사에서 열린 FTA 국내대책위원회에 참석해 "한-미 FTA는 무엇보다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더욱 심화되고 있는 보호무역주의 아래 경제의 지속 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한 시장을 안정적으로 확보했다는 데에 큰 의미가 있다"고 했다.
윤 장관은 아울러 "단순히 수치로 환산할 수 없는 경제시스템의 선진화와 함께 양국 관계를 공고히 함으로써 외교·안보적인 효과도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며 "추가 협상은 양국의 국내 사정으로 자칫 사라져 버릴수도 있었던 FTA를 조기에 실현시킬 수 있는 길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평가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박연미 기자 chan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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