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고재완 기자]“항상 배우로 살고 싶다.”
‘신의’로 복귀 앞둔 배우 이민영이 연기에 대한 갈증을 드러냈다.
이민영은 “내가 하고 싶고 할 수 있는 일은 이 일밖에 없다고 생각했다. 요즘 젊은 분들은 정말 능력이 많아서 이것저것 여러 가지 일들을 다 잘 하는 것 같다. 그런데 나는 좀 단순해서 여러 가지 생각은 할 줄 모른다. 그냥 다시 일을 하게 되더라도 이 일일 거라고만 생각했다”라고 덧붙였다.
지난 5년은 이민영이 배우로서 한층 성숙해지는 기회였다. 휴식 없이 10년 넘게 활동하던 그가 5년간 혼자 만의 시간을 보내며 연기에 대한 소중함을 새삼 느꼈기 때문이다. 그러면서 감성도 한결 풍부해졌다. 이민영은 “예전보다 휴먼 다큐를 보면서 공감가는 부분이 더 많아졌다. 나도 모르게 고개가 끄덕여지며 그 사람들의 아픔과 애환이 더 가슴 깊이 와닿더라”고 말했다.
스포츠투데이 고재완 기자 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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