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염리초등학교와 염리생활체유관 이용에 관한 협약 맺어
박홍섭 마포구청장과 이희자 염리초등학교장 등이 참석한 협약식은 이날 오후 3시 구청장실에서 열렸다.
배드민턴장(7면, 농구·배구코트 겸용)과 요가, 체조 등을 할 수 있는 다목적체육실과 관람석 샤워실 탈의실 등 시설을 갖춘 1782㎡ 규모로 조성된다.
구는 염리생활체육관이 학교 바로 옆 건물에 들어선다는 장점을 살려 구민들이 이용하는 시간을 제외하고는 초등학교 체육교육 활동과 행사를 위한 시설로 이용될 수 있도록 이번 협약을 맺은 것이다.
특히 2011년 준공과 함께 염리초등학교와 염리생활체육관을 잇는 연결통로가 만들어짐으로써 학생들의 이동도 한결 수월해지게 된다.
이를 통해 염리초등학교는 학기 중에 종합체육관을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사용할 수 있게 됐으며 방학동안에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정오까지 종합체육관 가운데 방과 후 수업에 필요한 면적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용에 따른 대관료와 공과금은 모두 무료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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